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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6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뉴스 및 주요 이슈에 대해 몇 가지 내용만 정리하여 작성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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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6일 목요일 주요 이슈 요약
1월 16일 목요일 매일경제 신문을 바탕으로 주요 신문 뉴스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내란 혐의로 체포… 헌정사 초유의 사태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체포되며 헌정사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구금됐다.
15일 새벽 공수처와 경찰이 대통령 관저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고, 윤 대통령은 저항 없이 체포돼 과천 공수처에서 조사를 받았다.
그는 조사에서 진술과 영상 녹화를 거부하고 공수처 수사를 불법이라 비판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여당은 체포를 강력히 비판한 반면 야당은 헌정질서 회복을 촉구하며 환영했다.
공수처는 구속영장을 추가 청구할 계획으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샤오미·BYD, 한국 시장 공략 가속화… 가성비 전략 속 안전 우려
샤오미와 BYD 등 중국 기업들이 가성비를 앞세워 한국 시장에 진출하며 스마트폰, TV,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을 예고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TV, 웨어러블 등 제품군을 출시하며, BYD는 전기차 론칭을 준비 중이다.
샤오미 제품은 개인정보 유출과 전기차 화재 논란, BYD는 안전성과 화재 데이터 부족 등이 우려된다.
TCL은 TV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과 구글 협업을 내세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들은 가성비와 함께 제품 안전성과 품질 검증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다.
현대차 싱크탱크, BYD 국내 진출 경계… “중국 전기차 위협 간과 말아야”
현대자동차그룹의 싱크탱크는 중국 전기차 업체 BYD의 국내 진출이 한국 자동차 시장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지만, BYD의 경쟁력과 관계 전략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이 LG전자 점유율을 빼앗은 사례를 언급하며 자동차 업계에도 유사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중국은 정부 차원의 대대적 지원을 통해 전기차뿐만 아니라 AI와 자율주행 등 스마트화 기술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BYD와 같은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한국 시장에도 큰 도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 5시간 만에 마무리… 공조본 전략과 경호처 내부 균열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체포됐으며, 공조수사본부는 약 5시간 만에 영장 집행을 완료했다.
경호처 내부 균열과 경찰의 대규모 병력 투입이 영장 집행을 수월하게 만든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국방부는 사병 동원을 비판받은 1차 집행 이후 2차 영장 집행에 협조하지 않았다.
경찰은 약 1000명의 병력과 사다리, 절단기 등 장비를 준비해 저지선을 돌파했다.
체포 당시 물리적 충돌이나 유혈 사태는 없었으며, 윤 대통령은 체포 후 공수처 청사로 이동했다.
공수처는 체포영장 집행 이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 공수처 조사 후 서울구치소 구금… 헌정사 초유의 내란죄 수사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내란수괴 혐의로 체포돼 공수처에서 조사를 받았다.
조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어 오후 9시 40분에 종료됐으며, 윤 대통령은 진술을 전면 거부하고 조서 열람·날인도 거부했다.
공수처는 비상계엄 선포 및 선관위 점거 지시 등을 집중 조사했으며, 조사 후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로 이송됐다.
내란 피의자 구속 기간은 20일로 합의됐으며, 사건은 검찰로 송부될 예정이다.
공수처는 200장 이상의 질문지를 준비했으나, 영상 녹화 없이 진행된 조사는 헌정사에서 전례 없는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 여야 극명한 반응… 국격 논란과 헌정 질서 회복 목소리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에 국민의힘은 “국격이 무너졌다”며 공수처를 강력히 비판하고 관련 인사를 고발했다.
여당 의원들은 체포를 헌정사 오점으로 규정하며 자유민주주의 훼손을 우려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헌정 질서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체포를 환영하고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경제와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으며, 민주당 내부에서도 민생 우선 기조로의 전환 논의가 진행 중이다.
야권 잠룡들은 법치 실현과 국민 통합을 위한 역할을 촉구하며 화합과 경제 재건을 강조했다.
민주당, 두 번째 내란특검법 처리 강행…국민의힘 압박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특검법안을 강행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자체 계엄특검법안을 제출하겠다고 했지만 이를 ‘지연 전략’으로 간주하며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과반 의석을 바탕으로 본회의 처리를 확정 지었으며, 최상목 권한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도 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특검법안 발의를 진정성이 없는 시도로 평가하며 특검법 처리를 더 이상 미루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내란특검과 윤석열 체포영장은 별개로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이며, 16일 특검법 처리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취임식, 우파 지도자와 글로벌 부호들의 집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0일 취임식에는 전 세계 우파 지도자들과 빅테크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아르헨티나의 밀레이 대통령, 헝가리의 오르반 총리 등 우파 정상들과 프랑스의 에리크 제무르 등 정치 지도자들이 초청됐으며, 머스크, 베이조스, 저커버그 등 주요 기업인도 참석 예정이다.
트럼프는 반이민, 보호무역주의 등 우파 어젠다를 공유하며 글로벌 정치에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반면,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는 전통을 깨고 취임식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트럼프 2기의 시작을 둘러싼 논란과 갈등을 반영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트럼프, ‘대외수입청’ 신설로 관세 폭탄 준비…글로벌 대응 분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모든 수입품에 10∼20%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새로운 정부 기관인 ‘대외수입청’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미국 경제를 희생시키는 불공정 무역협정을 바로잡겠다며 외국 기업에서 관세와 수수료를 징수할 계획을 밝혔다.
기존 세관국경보호국(CBP)의 역할을 대체하거나 재무부 산하에 신설 기관을 둘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멕시코와 캐나다는 보복 관세를 경고하며 회유책도 검토 중이고, 한국과 대만은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를 모색하는 등 각국은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
한·중·일 CEO의 2025년 경영 우려: 정치·인플레이션·기후변화
한·중·일 CEO들은 2025년 경영 환경을 불안하게 보고 있으며, 한국은 정치적 혼란, 일본은 인플레이션, 중국은 기후변화를 주요 위협으로 꼽았다.
한국 경영자는 경기 침체와 정부 규제 완화를, 일본은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중국은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요구했다.
글로벌 지정학적 위험과 물가 상승 우려도 공통된 고민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환율 전망은 원화 1391원, 엔화 144.9엔, 위안화 7.66위안으로 예측됐다.한국은 삼성전자와 이재용 회장을, 일본과 중국은 각각 소니·손정의, 샤오미·레이쥔을 주목해야 할 경영인과 기업으로 선정했다.
트럼프 2기 국방장관 지명자의 ‘북한 핵보유국’ 발언, 대북정책 전환 신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국방장관으로 지명된 피트 헤그세스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표현하며 기존 대북 비핵화 정책에 균열이 우려된다.
이는 미국이 북한의 핵보유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비핵화 대신 핵 군축·동결로 전환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 발언은 워싱턴의 일반적인 인식 변화를 반영하며, 한미 대북 협상에서 의견 불일치가 발생할 가능성을 높인다.
한국 정부는 북한 비핵화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미국의 ‘스몰딜’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헤그세스는 또한 동맹국 방위비 분담 증대를 강조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기조를 재확인했다.
2024년 취업자 증가폭, 2023년 대비 절반에도 못 미쳐… “내수 부진과 정치 불확실성 여파”
지난해 국내 취업자 증가폭은 15만9000명으로 2023년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며, 2020년 이후 최악의 기록을 보였다.
건설업과 도소매업 등 내수 중심 업종에서 일자리 감소가 두드러졌고, 비상계엄과 탄핵 등 정치적 불안정이 소비와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12월 실업률은 3.7%로 급등하며 실업자가 17만1000명 증가했고,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4000명 감소한 반면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는 26만6000명 증가했다.
올해도 정부는 성장률 전망을 1.8%로 낮추며 취업자 증가폭을 12만 명으로 예상했으나, 전망 달성에 대한 자신감은 낮은 상황이다.
전기차 캐즘 극복… 보조금 앞당기고 청년 첫차엔 추가 혜택
정부가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매 보조금 지급 시기를 2월 초로 앞당기고, 청년이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을 20% 추가 지원한다.
2024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1조5218억 원을 투입하며, 제조사의 할인 혜택에 따라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전기승용차 연비 기준 세분화 및 대형 전기승용차 친환경 인증 규제 완화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힌다.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대형마트와 극장 등 중속 충전기 도입도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차전지 업종에는 7조9000억 원의 정책금융을 투입해 투자를 유도하며, 바이오 벤처 육성을 위해 6000억 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한다.
코픽스 11개월 만에 최대 하락… 주담대 금리 인하 전망
지난해 12월 신규 코픽스(COFIX)가 3.22%로 11월 대비 0.13%포인트 하락하며 11개월래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코픽스 하락으로 인해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대출의 변동형 상품 금리가 인하될 전망이다.
주요 은행들은 이미 가산금리를 인하하거나 우대금리를 확대해 대출 금리 부담을 줄이고 있다.
16일부터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등은 변동형 주담대 상품 금리를 추가로 낮출 예정이다.
코픽스 하락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은행의 자금조달 금리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가속화…우기홍 부회장 승진 주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본격화된다.
15일 대한항공은 우기홍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대표이사를 유지했고, 아시아나항공 대표로는 송보영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이번 인사는 각 계열사 대표들의 서열과 역할을 명확히 하며 그룹의 수직적 통합 구조를 강화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기업 이미지(CI)와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포함한 통합 항공사 준비 작업을 올해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의 로고와 승무원 복장 등도 순차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SK온-포드 합작사 블루오벌SK, 34억 달러 유상감자…배터리 업계 적자 속 비상경영 강화
SK온과 포드의 합작사 블루오벌SK가 두 번째 유상감자를 단행하며 약 4조9000억 원을 회수했다.
이는 미국 에너지부의 96억 달러 대출 지원을 바탕으로 자본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조치다.
국내 배터리 3사는 중국발 물량 공세와 수요 감소로 4분기 적자를 기록하며 위기 탈출을 위해 비용 절감과 기술력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모두 비상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대외 변수와 경쟁 심화로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다.
석유화학업계 또한 사업 재편과 핵심 자산 매각 가능성을 검토하며 불황 극복을 모색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투자, 올해 500조 원 돌파…AI 수요가 견인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며, 올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 투자가 사상 최초로 50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AWS는 10년간 1000억 달러, MS는 올해 800억 달러를 투자하며 AI 데이터센터 확충에 나섰다.
국내에서도 SKT, KT, LG유플러스 등이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 서비스에 수조 원을 투자 중이다.
AI 서비스의 속도와 안정성을 좌우하는 데이터센터 확장은 생성형 AI 수요 증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AI 데이터센터 수요는 2030년까지 연평균 3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알뜰폰 사업자 지원 강화…5G 요금제 월 1만 원대 가능
정부가 알뜰폰 사업자(MVNO) 육성을 위해 데이터 도매대가를 최대 52% 낮추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가계 통신비 절감을 목표로 하며, 알뜰폰 사업자의 수익성을 높여 다양한 요금제 출시와 ‘풀 MVNO’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5G 데이터 20GB 요금제가 월 1만 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선구매량에 따라 최대 25%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는 네트워크 연동 의무화와 정책금융 지원으로 알뜰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CMO 수주 2조 돌파…글로벌 CDMO 1위 향해 가속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수주 실적(5조 원 돌파)과 4조 원 연매출 달성을 기록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4년 완공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전용 생산시설과 2027년 목표의 6공장 착공 준비 등 생산능력을 지속 확대 중이다.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가속화하며 단일 항체에서 다중항체, mRNA, 세포유전자치료제(CGT)로 확장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세일즈 오피스를 개설하고 주요 고객군을 17곳으로 늘렸다.
메인 행사장에서 발표한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K바이오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HD현대일렉트릭, 북미 수출 기대 지속…영업이익 1조 원 달성 가능성
HD현대일렉트릭은 작년 주가가 376% 상승하며 전력 인프라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북미 수출 증가와 판매단가 상승에 힘입어 영업이익 1조 원 달성 가능성이 제기된다.
회사는 올해 수주 목표를 5조 원으로 설정했으며, 달러 강세로 목표 수주액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증권사들은 2024년 영업이익을 7147억 원, 2025년엔 9204억 원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50만 원 이상으로 제시했다.
경쟁사들의 증설이 제한적이라 HD현대일렉트릭의 성장세는 203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기준 주가는 40만 3000원으로 마감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기업들의 비트코인 투자 가속화, “수백 곳으로 확대될 것”
맷 호건 비트와이즈 CIO는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기업들이 앞으로 수백 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가 비트코인 보유 자산을 시장가치로 평가할 수 있는 새 회계 규정을 발표하면서, 기업의 비트코인 보유 위험이 줄고 투자 동력이 강화됐다.
현재 약 70개 상장사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며, MSTR이 대표적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가상자산 정책도 투자 가속화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탈리아 인테사 산파올로 은행은 비트코인 11개를 매수하며 이탈리아 은행 최초로 비트코인 보유를 공식화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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